Redseda Solo Exhibition <NOW SHOWING> 레드세다 개인전 : 나우 쇼잉

redseda
2024-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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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7x90.9cm acrylic on canvas  Escape(탈출) 2024


안녕하세요 레드세다 작가 입니다.

7월 5일부터 20일까지 성북구에 위치한 아트스페이스 에이치 갤러리에서

지금 이순간, 현재에 살고있는 기쁨을 전달하고자 기획한  ING 시리즈의 네번째 개인전

<NOW SHOWING> 에 초대합니다.


기간 : 2024.07.05-07.20 

장소 : 서울 성북구 성북로 49 운석빌딩 2층 아트스페이스 에이치 갤러리

시간 : 화-토 11:00 - 18:00 (일요일,월요일 휴무)

작가상주 오프닝 : 2024.07.06 PM 14:00-17:00


<작가노트>

가짜세상을 진짜처럼 믿으며 살아가는 주인공,

그리고 그 세상이 가짜임을 눈치채고 탈출을 시도하는 과정에서

프레임 속에 살아가는 주인공이 

나에게도 진짜 삶으로의 탈출을 권유하는 것 같았다.


문득 ‘내 삶도 가짜라면 어떡하지’ 라는 생각이 스쳐지나간다.

가짜임에도 눈치채지 못하고 점점 익숙해지는건 아닐까 

정말 ‘나의 삶이 현실과 현재를 위해 살아가는 것일까’ 다시한번 생각해보게 되었다.


지금 이 순간 현재의 본질적인 의미를 부여하지 않는다면 

행복한 삶은 운이 좋아도 찾을 수 없을 것 같았다.


나의 현재에 대한 존중이 생겨야 

나의 인생을 인정하고 긍정하기 시작한다.


실수했던 과거와 걱정으로 가득한 먼 미래는 현재에 존재하지 않는다.

그저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의 선택을 믿으며

그 선택을 옳게 만드는 과정만 존재할 뿐이다.


결국 이것은 우리의 ‘자존’과 연결 된다.


우리는 매일 많은 것을 보게 되지만 

진짜 봐야하는 것은 보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그렇기에 매 순간 내 눈 앞에 보여지는것들 속에서

진짜를 볼 줄 아는 힘을 단련해야 한다.


모든 것이 변해도 변하지 않는 현재 내 삶의 본질에 의미를 더한다면

그 씨앗들이 자라 나에게 꽃이 되어 줄 것이라 믿는다.


<NOW SHOWING> 전시는 

지금 당장 우리 앞에 보여지는 현실 속에서

진짜를 볼 줄 아는 힘을 통해 삶의 본질적인 의미를 전달하고자 한다.


나는 길거리의 풀 한 포기에서 인생을 발견하고

아무 생각 없이 듣고 보는 미디어에서도 새로운 나를 

탐구하는 노력을 해야 된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어떤 선택을 하든 답이 내 앞에 있다는 사실,

내 눈 앞에 마주하는 것을 그저 흘려보내기 보단

존중해서 잘 볼 수 있기를 스스로 바란다.


꽃들이 어떻게 스스로 빛나는지

추운 겨울에는 어디서 잠을 자는지

시간을 들여 천천히 바라봐 주길 바란다.


아무것도 아닌 것이 아무것이 될 수 있음을

전달할 수 있다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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