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7x90.9cm acrylic on canvas Escape(탈출) 2024
안녕하세요 레드세다 작가 입니다.
7월 5일부터 20일까지 성북구에 위치한 아트스페이스 에이치 갤러리에서
지금 이순간, 현재에 살고있는 기쁨을 전달하고자 기획한 ING 시리즈의 네번째 개인전
<NOW SHOWING> 에 초대합니다.
기간 : 2024.07.05-07.20
장소 : 서울 성북구 성북로 49 운석빌딩 2층 아트스페이스 에이치 갤러리
시간 : 화-토 11:00 - 18:00 (일요일,월요일 휴무)
작가상주 오프닝 : 2024.07.06 PM 14:00-17:00
<작가노트>
가짜세상을 진짜처럼 믿으며 살아가는 주인공,
그리고 그 세상이 가짜임을 눈치채고 탈출을 시도하는 과정에서
프레임 속에 살아가는 주인공이
나에게도 진짜 삶으로의 탈출을 권유하는 것 같았다.
문득 ‘내 삶도 가짜라면 어떡하지’ 라는 생각이 스쳐지나간다.
가짜임에도 눈치채지 못하고 점점 익숙해지는건 아닐까
정말 ‘나의 삶이 현실과 현재를 위해 살아가는 것일까’ 다시한번 생각해보게 되었다.
지금 이 순간 현재의 본질적인 의미를 부여하지 않는다면
행복한 삶은 운이 좋아도 찾을 수 없을 것 같았다.
나의 현재에 대한 존중이 생겨야
나의 인생을 인정하고 긍정하기 시작한다.
실수했던 과거와 걱정으로 가득한 먼 미래는 현재에 존재하지 않는다.
그저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의 선택을 믿으며
그 선택을 옳게 만드는 과정만 존재할 뿐이다.
결국 이것은 우리의 ‘자존’과 연결 된다.
우리는 매일 많은 것을 보게 되지만
진짜 봐야하는 것은 보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그렇기에 매 순간 내 눈 앞에 보여지는것들 속에서
진짜를 볼 줄 아는 힘을 단련해야 한다.
모든 것이 변해도 변하지 않는 현재 내 삶의 본질에 의미를 더한다면
그 씨앗들이 자라 나에게 꽃이 되어 줄 것이라 믿는다.
<NOW SHOWING> 전시는
지금 당장 우리 앞에 보여지는 현실 속에서
진짜를 볼 줄 아는 힘을 통해 삶의 본질적인 의미를 전달하고자 한다.
나는 길거리의 풀 한 포기에서 인생을 발견하고
아무 생각 없이 듣고 보는 미디어에서도 새로운 나를
탐구하는 노력을 해야 된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어떤 선택을 하든 답이 내 앞에 있다는 사실,
내 눈 앞에 마주하는 것을 그저 흘려보내기 보단
존중해서 잘 볼 수 있기를 스스로 바란다.
꽃들이 어떻게 스스로 빛나는지
추운 겨울에는 어디서 잠을 자는지
시간을 들여 천천히 바라봐 주길 바란다.
아무것도 아닌 것이 아무것이 될 수 있음을
전달할 수 있다면 좋겠다.
72.7x90.9cm acrylic on canvas Escape(탈출) 2024
안녕하세요 레드세다 작가 입니다.
7월 5일부터 20일까지 성북구에 위치한 아트스페이스 에이치 갤러리에서
지금 이순간, 현재에 살고있는 기쁨을 전달하고자 기획한 ING 시리즈의 네번째 개인전
<NOW SHOWING> 에 초대합니다.
기간 : 2024.07.05-07.20
장소 : 서울 성북구 성북로 49 운석빌딩 2층 아트스페이스 에이치 갤러리
시간 : 화-토 11:00 - 18:00 (일요일,월요일 휴무)
작가상주 오프닝 : 2024.07.06 PM 14:00-17:00
<작가노트>
가짜세상을 진짜처럼 믿으며 살아가는 주인공,
그리고 그 세상이 가짜임을 눈치채고 탈출을 시도하는 과정에서
프레임 속에 살아가는 주인공이
나에게도 진짜 삶으로의 탈출을 권유하는 것 같았다.
문득 ‘내 삶도 가짜라면 어떡하지’ 라는 생각이 스쳐지나간다.
가짜임에도 눈치채지 못하고 점점 익숙해지는건 아닐까
정말 ‘나의 삶이 현실과 현재를 위해 살아가는 것일까’ 다시한번 생각해보게 되었다.
지금 이 순간 현재의 본질적인 의미를 부여하지 않는다면
행복한 삶은 운이 좋아도 찾을 수 없을 것 같았다.
나의 현재에 대한 존중이 생겨야
나의 인생을 인정하고 긍정하기 시작한다.
실수했던 과거와 걱정으로 가득한 먼 미래는 현재에 존재하지 않는다.
그저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의 선택을 믿으며
그 선택을 옳게 만드는 과정만 존재할 뿐이다.
결국 이것은 우리의 ‘자존’과 연결 된다.
우리는 매일 많은 것을 보게 되지만
진짜 봐야하는 것은 보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그렇기에 매 순간 내 눈 앞에 보여지는것들 속에서
진짜를 볼 줄 아는 힘을 단련해야 한다.
모든 것이 변해도 변하지 않는 현재 내 삶의 본질에 의미를 더한다면
그 씨앗들이 자라 나에게 꽃이 되어 줄 것이라 믿는다.
<NOW SHOWING> 전시는
지금 당장 우리 앞에 보여지는 현실 속에서
진짜를 볼 줄 아는 힘을 통해 삶의 본질적인 의미를 전달하고자 한다.
나는 길거리의 풀 한 포기에서 인생을 발견하고
아무 생각 없이 듣고 보는 미디어에서도 새로운 나를
탐구하는 노력을 해야 된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어떤 선택을 하든 답이 내 앞에 있다는 사실,
내 눈 앞에 마주하는 것을 그저 흘려보내기 보단
존중해서 잘 볼 수 있기를 스스로 바란다.
꽃들이 어떻게 스스로 빛나는지
추운 겨울에는 어디서 잠을 자는지
시간을 들여 천천히 바라봐 주길 바란다.
아무것도 아닌 것이 아무것이 될 수 있음을
전달할 수 있다면 좋겠다.